
- 상세보기
- Photo
- 답사기
본문
중국 만주 답사 및 유하현 2차 답사
도주께서 기유년(十五歲時) 四월 二十八일에 부친과 함께 고국을 떠나 이국땅인 만주에 가셨도다. (교운 2장 4절)
도주께서는 경술년에 어린 몸으로 나라에 충성하는 마음에서 일본 군병과 말다툼을 하셨으며 이듬해 청조(淸朝) 말기에 조직된 보황당원(保皇黨員)이란 혐의를 받고 북경(北京)에 압송되었다가 무혐의로 풀려난 엄친의 파란곡절의 생애에 가슴을 태우고 고국만이 아니라 동양 천지가 소용돌이치는 속에서 구세제민의 큰 뜻을 가슴에 품고 입산 공부에 진력하셨도다. (교운 2장 5절)
『전경』의 교운 2장 4절과 5절은 도주님께서 이국땅인 만주로 가셨으며, 또 그곳에서 입산 공부를 하셨다는 사실을 기록하고 있다. 그렇다면 도주님께서 가셨던 곳은 만주의 어디인가? 그리고 구세제민을 위해 입산 공부를 하신 곳은 또 어디인가? 이번 답사에서는 이 주제를 가지고 이야기를 풀어가려고 한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