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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회 동아인문국제논단(2022.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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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대순종교문화연구소 작성일2022-10-15 조회647회 추천 0

본문

1. 개요

 

  가. 날짜 : 2022.08.20-21.

  나. 장소 : 북경대학 민주루(民主樓) 대회의실 및 Voov 화상 회의

  다. 주제 : 동방 문명과 예도(藝道)

  라. 참가 : 3개국 (한국, 중국, 일본)

  마. 발표 : 특별강연 2편, 논문 21편 (한국 6편, 중국 11편, 일본 4편)

  바. 공동주최 : 북경대학 종교문화연구원 신종교연구센터, 북경대학 일본문화연구소, 북경대학 인문학부

 

2. 취지/목적

 

  가. 각국의 대표 학자들에게 대순사상의 우수성을 알리고, 상호 교류를 통해 대순진리회의 위상을 높이는 데 이바지함

  나. 도(道)가 동아시아 사상의 주요 기반이라는 인식을 바탕으로, 각각의 지역에 따라 형성해 온 의례 문화를 상호 이해하는 장을 마련하여 대순사상 연구 기반으로 활용함

 

 

3. 내용소개 

 

  대순종교문화연구소와 북경대학교 종교문화연구원이 공동주최하고, 대순사상학술원ㆍ중국도교문화연구소ㆍ중국 사천대학 노자연구원ㆍ한국 ASIA종교연구원이 후원하는 <2022 동아인문논단>이 8월 20일(토) ~ 21(일) 양일간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지난 2010년 『전경』 중문판 출판기념회와 함께 시작된 이 학술대회는 한중일 삼국의 저명한 학자들이 꾸준히 참석하여 13년을 이어옴으로써 명실상부 동아시아의 대표적인 학회로 발돋움하였다. 

 

  올해 학술대회 주제는 ‘동방문명(東方文明)과 예도(藝道)’였으며, 코로나 상황으로 인하여 작년과 같이 온라인 비대면으로 개최되었다. 한국ㆍ중국ㆍ일본을 각각 대표하는 학자 21명이 발표에 나섰는데, 우리 종단 측에서는 두 사람이 참석하였다.
  

  먼저 대진대학교 대순종학과의 차선근 교수는 ‘물질종교 관점에서 본 대순진리회의 영대(靈臺)’를 발표하였는데, 주요 내용은 동아시아 역사에 나타난 영대의 유적과 의미 변화를 추적하는 것이었다. 이로써 우리 종단의 영대를 심도 있게 연구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었다고 할 수 있는데, 특히 영대의 의미 변화를 학계에 처음으로 소개하였다는 점, 주문왕 영대에 대해 알려지지 않았던 역사를 발굴했다는 점, 주문왕 영대와 강태공 봉신대가 같은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지적한 점은 흥미를 자아내기에 충분했다. 

 

  다음으로는 대순종교문화연구소의 최치봉 연구위원이 ‘대순진리회 도기(道旗)의 상징과 의미’를 주제로 논문 발표를 하였다. 대순진리회의 세계관에 근거하여 삼원과 사대에 대한 새로운 관점의 해설을 시도하였다. 이 해설은 대순진리회의 우주관을 담은 것이어서, 이와 관련되는 민속 및 도교를 주제로 연구하는 학자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도기에 대한 학술 논문은 이번이 최초인 만큼, 앞으로 이와 관련되는 후속 연구들이 이어질 전망이다.
 

  이번 학회는 그 어느 때보다 열띤 분위기 속에서 발표와 토론이 이루어졌고, 그 때문에 참석 학자들은 모두 시간의 부족을 크게 아쉬워하였다. 이 부분에 대한 보완을 약속하면서, 내년에 학회를 다시 열 것을 기약하고 이틀에 걸친 학술대회를 마무리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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