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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동아인문국제논단(2020.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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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대순종교문화연구소 작성일2021-02-01 조회2,715회 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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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가. 날짜 : 2020.10.3.

  나. 장소 : 북경대학 민주루(民主樓) 대회의실 및 Voov 화상 회의

  다. 주제 : 동방 문명과 의례

  라. 참가 : 3개국 (한국, 중국, 일본)

  마. 발표 : 논문 16편 (한국 3편, 중국 10편, 일본 3편)

  바. 공동주최 : 북경대학 종교문화연구원 신종교연구센터, 북경대학 일본문화연구소, 북경대학 인문학부

 

 

2. 취지/목적

 

  가. 각국의 대표 학자들에게 대순사상의 우수성을 알리고, 상호 교류를 통해 대순진리회의 위상을 높이는 데 이바지함

  나. 도(道)가 동아시아 사상의 주요 기반이라는 인식을 바탕으로, 각각의 지역에 따라 형성해 온 의례 문화를 상호 이해하는 장을 마련하여 대순사상 연구 기반으로 활용함

 

 

3. 내용소개

 

 대순종교문화연구소와 북경대학교 종교문화연구원이 공동주최하고, 대순사상학술원⋅중국도교문화연구소⋅중국 사천대학 노자연구원⋅한국 ASIA종교연구원이 공동 후원하는 2020 동아인문논단이 10월 3일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지난 2010년 『전경』 중문판 출판기념회와 함께 시작되어 11회 차를 맞이한 이번 학술대회는 ‘동방문화(東方文化)와 의례[儀軌]’를 그 주제로 하였다. 

이번 학회는 전 세계를 강타한 코로나 19라는 초유의 상황에서도 학술적 교류만큼은 계속되어야 한다는 연구자들의 열의가 만들어 낸 것으로 중국에서는 북경대학 민주루(民主樓) 대회의실에서 학자들이 모였고, 한국과 일본의 학자들은 자신의 상황에 맞게 온라인으로 참석하였다. 한국⋅중국⋅일본을 대표하는 학자 16명이 발표에 나섰는데, 대순종교문화연구소에는 최치봉 연구위원이 「대순진리회의 타종(打鐘) 의례에 관한 연구」를 발표하였다. 

초유의 상황에서 처음으로 시도한 온라인 학회였던 까닭에 작은 문제들이 없지 않았지만, 학회의 진행에 지장을 줄 정도는 아니었다. 참석한 학자들은 비대면의 한계 속에서도 활발한 질의와 토론을 전개했고, 아울러 한중일 삼국의 학자들이 참석하는 국제 학회로서는 보기 드물게 11년을 이어온 학회가 코로나 상황에서도 이어가게 된 것을 축하하였다. 예년과 같은 학자들 간의 직접 교류나 학술대회 이후의 학술 답사는 내년을 기약하면서 대회는 마무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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