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동아 도문화 국제학술대회 개최(201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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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대순종교문화연구소 작성일2017-03-22 조회3,454회 추천 0본문
1 개요
가. 날짜 : 2011.8.23.
나. 장소 : 북경대학교 영걸교류중심(英杰交流中心)
다. 주제 : 도(道)와 동방문화
라. 참가 : 3개국 (한국, 중국, 일본)
마. 발표 : 논문 11편 (한국 3편, 중국 4편, 일본 4편)
바. 공동주최 : 북경대학 종교문화연구원 신종교연구센터, 북경대학 일본문화연구소
2. 취지/목적
가. 각국의 대표 학자들에게 대순사상의 우수성을 알리고, 상호 교류를 통해 대순진리회의 위상을 높이는 데 이바지함
나. 도(道)가 동아시아 사상의 주요 기반이라는 인식을 바탕으로, 각각의 지역에 따라 형성해 온 도문화(道文化)를 상호 이해하는 장을 마련하여 대순사상 연구 기반으로 활용함
3. 내용소개
대순종교문화연구소는 중국 북경대학 종교문화연구원과 공동으로 2011년 8월 23일에 북경대학에서 ‘제2회 동아시아 도문화 국제학술대회[東亞道文化國際學術硏討會]’를 개최하였다. 지난 2010년 『전경』 중문판(간체본)이 중국에 발행된 것을 기념하는 동아시아 도문화 국제학술대회에서 성공적인 학술교류가 있었고, 이에 많은 중국과 일본 학자들의 거듭된 요청이 이 학술행사로 이어졌다.
김훈 교수(북경대 종교문화연구원 부원장)의 사회로 시작된 이 행사에서 로우위리에(樓宇烈) 명예교수(북경대 종교문화연구원 명예원장), 하치야 쿠니오 명예교수(동경대학), 강돈구 교수(한국학중앙연구원)의 축사와 함께 열띤 논문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종단 측에서는 차선근 선감(대순종교문화연구소)이 「『태평경』의 해원결과 대순진리회의 해원상생 비교연구」를 발표하여, 대순진리회의 사상 가운데 하나인 해원상생의 중국 전통의 해원사상과는 다른 독특한 면모를 보이고 있음을 설명하였다. 중국 도교학자인 후어커궁(霍克功)도 대순사상에 관심을 가졌는데, 특히 그는 대순진리회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삼교합일이 아니라 오교합일의 관점이 필요함을 「대순진리회 오교합일(五教合一) 사상과 도교 오교합일 사상에 관한 비교 연구」를 통해 주장하였다.
참가자들은 해원상생의 독특한 특징에 대해 이해하는 한편, 한ㆍ중ㆍ일의 ‘도문화’에 대한 인식에 차이가 있음을 확인하고 그 차이를 좁힐 수 있는 좋은 계기를 마련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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